안녕하세요.

작년 여름에 귀두 포피 유착으로 인한 박리 수술 때문에 상담을 받으러 갔다가

제가 그때 반수 중이라 수능 직후에 에 수술하기로 예약이 되어있었는데, 포항 지진으로

수능이 일주일 밀려서 수술을 나중에 하겠다고 했었거든요. 원장님 혹시 기억 나시는지요?

그러다가 수능 끝나고 미루고 미루다 아직 수술을 못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수술 상담을 자세하게 더 받고 싶어서 다시 홈페이지에 와봤는데

저랑 상황이 비슷한 분이 작년 10월 29일자로 본인의 사진과 함께 질문을 올려주셨더라구요.

저와 똑같이 어릴적에 한  포경 수술 이후 귀두와 포피가 유착된 것 같던데 그 분은 수술 받으셨나요?

받았다면 수술이 잘 되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수술 흉터도 궁금하구요.

 

아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게 더 있습니다.

다른 포경수술을 한 사람들과 달리 저의 경우엔 남들보다 포피가 좀더 많이 남아있는데요,

포경수술 한 제 친구들을 보면 아예 타이트하게 잘라서 발기가 안됐을 때도 귀두를 아예 덮지 않고 포피가 아예 남아있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저의 경우는 발기를 하지 않았을 때 포피가 귀두를 어느정도 덮습니다.

그리고 남아있는 포피와 귀두가 유착이 되어있는 상태이구요. 제 상태가 기억나실지 모르겠네요!

제가 알기론 포피가 귀두를 덮어야 귀두가 둔감해지지 않아 성감이 좋다고하여 포피를 살리고 박리 수술을 받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귀두와 유착된 부분만 박리하고 유착 되었던 쪽의 포피를 잘라내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박리 수술 이후에도 포피가 저의 귀두를 감쌀 수 있게 포피가 남아있었으먼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