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자신감을 지켜주는 병원, 태비뇨기과

Q&A

[답변] 함몰음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원장 김태한 (218.♡.39.42) 작성일05-05-06 08:28 조회2,090회

본문







>안녕하세요??





>9달된 아들이 있는 엄마입니다.





>고추가 작아서 병원에 갔더니 함몰음경이라 하더라구여...





>6~18개월이 수술적기라고 지금 수술을 받으라고 하더라구여..





>근데 전신마취를 해야하니 여간 걱정이 아닙니다.





>근데 이 사이트를 보니 국소마취로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어떻게 수술을 하는건지..많이 위험한 수술은 아닌지..수술비용은 얼마나 되는건지....꼭 해줘야하는지..이 사이트에 있는것처럼 3~4학년때 해줘도 되는건지..





>정말 궁금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터라 속만타고.....





>답변부탁드립니다.











응답 : 함몰음경의 교정수술 시기는 문화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원칙은 아이가 자신의 몸에 대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기 전에 해주는 것입니다. 주로 서구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전에 해주는 경우가 많고 우리나라에서는 중학교 입학전까지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병원에서 아기 때 수술하라는 것은 자신의 몸에 대해 인식하기 전에 수술하여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방법입니다. 최근 주장되기 시작한 이론입니다. 다만 그런 조기 수술에 의한 심리적 스트레스 감소와 유아 시기 수술의 위험성에 대한 평가는 아직 내려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저희 병원은 제가 알고 있기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소마취로 함몰음경 교정수술이 가능한 병원입니다. 스스로 수술의 필요성을 납득하고 협조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국소마취로 함몰음경 교정수술이 가능합니다. 이 시기에 수술해도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큰 충격 없이 잘 적응합니다. 다만 수술 시기에 임박해서 병원에 오시지 말고 그 보다 어린 시기에 부모님이 함께 오셔서 진료와 상담을 받게 됩니다. 아버지가 어린이와 함께 늘 목욕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의 준비을 해주어 상처 받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함몰음경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조기에 부분 교정으로 충분한 효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