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자신감을 지켜주는 병원, 태비뇨기과

Q&A

[답변] 고통스럽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원장 김태한 (218.♡.40.183) 작성일05-04-23 08:21 조회2,089회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2년차인 평범한 회사원 입니다.





>10일전 직장선배들과 술자리가 있었고, 선배들에게 이끌려 매춘여성과 성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여지껏 살면서 매춘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것이 처음이였습니다. 첫 외도후 수없는 혼란과 혼돈을 거듭했고, 양심상 도저히 견디지 아내에게 외도 사실을 이야기 했습니다. 아내에겐 엄청난 충격이였는지, 아내는 다음날 아침 일찍 짐을 챙겨 울산 처갓집으로 갔고, 지금까지 별거 생활을 하고 있던중 오늘 아침 아내에게서 이혼하자는 통보를 들었습니다. 제가 엄청난 잘못을 저지른 것을 알기에 아무말 못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아내의 얼굴과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딸을 생각하니,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고 제 자신이 무척 한심하고, 원망스럽고, 저주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더욱 견딜수 없었던 것은 성병검사를 받기 위해 비뇨기과를 찾은 제 모습이였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지금은 아직때가 아니라면서 혈액검사(매독,에이즈)는 별의미가 없다면서 소변검사만 해보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변검사를 통해서 “비임균성요도염” 판정 을 받았고, 임질치료도 함께 해야 한다면서 일주일정도 치료 하자고 하셨습니다. 정신없이 비뇨기과를 빠져나오면서 또한번 심한 자책감이 들어 차에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갑가기 일상생활들로 아내와 아이가 감염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되어 이렇게 상담을 요청합니다.





>





>1. 임질균과 비임균성요도염균은 사람 몸밖으로 나오게 되면 금방 죽게 됩니까?





> 또한 눈물, 땀, 침, 소변으로 전염될수 있습니까? 그리고 공기중에는 얼마나 살수 있습니까?





>





>2. 아내와 재래시장을 같이 갔었고, 재래시장 공중화장실에 소변을 보던중, 어떤 아이들이 장난을 치다가 저와 부딪친적이 있습니다. 그 아이와 부딪치는 충격으로 인해 그만 제 소변이 손등에 많이 묻어 버렸습니다. 재래시장공중화장실이라서 손씻을 곳이 없어서 손수건으로 닦았습니다. 그리고 소변이 묻었던 손으로 딸아이를 안으면서, 얼굴과, 손과발 그 외 피부접촉이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임질과 비임균성요도염에 감염될수 있습니까?





>





>3. 모든 남자들이 그렇하듯이 소변을 볼때 어쩔수 없이 성기를 손으로 잡게 됩니다.





>소변보고 성기 만지던 손을 씻지 않고, 아이의 얼굴과, 발과, 몸, 등를 만지거나 , 아내의 손을 잡거나 하는 피부접촉으로 인해 아내와 아이가 임질과 비임균성요도염에 감염될수 있습니까?





>





>





>4. 아내와 식사를 할때, 제 입속에 넣었던 숟가락으로 냄비에 담겨진 국과 찌게를 먹었고 젓가락으로 반찬을 먹었습니다. 아내역시 같은 냄비에 담겨진 국과 찌게를 먹었고, 반찬을 먹었습니다. 제가 음식을 먹을때 숟가락과 젓가락에 저에 침이 묻을것이고 저에 침이 묻은 음식물을 아내가 먹게 될 경우 아내가 저로 인해 감염될수 있습니까?





>또한 제가 먹던 숟가락과 젓가락을 이용해 아내에게 음식을 먹여줄 경우 아내가 저로 인해 임질과, 비임균성요도염에 감염될수 있습니까?





>





>





>5. 아이가 워낙 예민한 편이라 아이가 잠이들면, 변기에 소변을 보고 물을 내리리 않습니다. 제가 소변을 본후 물을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아내가 용변을 본적이 몇 번 있습니다. 변기에 저에 소변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상태에서 아내가 용변을 볼때, 저에 소변으로 인해 감염될수 있습니까?





>





>6 같은 변기를 사용하다가 보면 간접적으로 피부접촉이 될것같습니다. 제가 용변을 본후 아내가 변기를 사용하게 되면 저로인해 비임균서요도염과, 임질에 감염될수 있습니까?





>





>





>





>7. 아이를 안거나, 업어서 재운적이 몇 번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가 저로 인해 임질과, 비임균성요도염에 감염될수 있습니까?





>





>





>이제 다음주 월요일이 되면 아내와의 이혼을 위해 법정에 서게 되고, 아내와 아이를 한꺼번에 잃어버리게 됩니다. 한번의 실수가 되돌릴수 없는 엄청난 고통의 결과를 낳았지만.. 제가 저지른 잘못이기에 어느누구를 원망하고 싶지는 않지만, 제자신이 원망스럽고, 저주스러운건 어쩔수 없습니다. 다만 지금 제가 할수 있는 것은 부디 저로 인해 아내와 아이가 임질과 비임균성요도염에 감염되지 않았기를 간절히 빌고 또 빕니다. 만약 저로 인해 아내와 아이가 임질과 비임균성요도염이 감염되었다면 그것은 아내와 아이에게 한번더 씻을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는 것이니까요.. 선생님 많이 바쁘시다는걸 알지만, 저에 상담글을 꼼꼼히 읽어 봐주시고, 답변주십시오.. 선생님의 답변을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제발 제 질문에 답변이 긍정이기길 기도하면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응답 : 먼저 치료해주신 주치의에게 세균배양검사 결과를 문의해 보십시오. 단순한 잡균이라면 전염에 대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구리고 모든 것은 일차적으로 주치의와 상의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귀하의 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내용은 메일로 답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