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결혼 7년차 입니다. >정확한 시점을 모르겠지만 언제부터인지 조루증세가 나타납니다. >1년반전에 정관수술을 했으며 그때 전립선염이 발견되어 치료를 했습니다. 그후 6~7개월 후 다시 전립선염 치료를 받았습니다. >귀병원의 홈피를 보니 전립선염과도 관련이 있는 것 같던데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타병원에서 조루치료를 한번 받은적이 있으며 그 당시 테스트를 한 결과 약물치료가 좋겠다고하여 연고와 함께 치료를 했으나 현재는 호전된 것이 없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인지 궁금하며 그에따른 비용을 알고 싶습니다. >또한 스팸메일로 많이 오는 '무사정비법'이란것은 신뢰할 수 있는것인지 아니면 전혀 근거없는 얘긴지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응답 : 전립선염이 심할 경우 조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저는 조루 치료에 앞서 전립선에 대한 치료를 먼저 하고 2주후 조루의 개선여부를 추적합니다. 그후 조루가 남아 있으면 치료합니다. 귀하의 경우 전립선에 대한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었다면 조루와 직접 관련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조루에 대해 마취연고를 사용할 때 사정 지연 효과가 나타난다면 수술치료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물론 제대로 효과있는 수술을 받아야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저희 병원의 수술은 기존의 방식과 달리 수술 후 바로 감각의 둔화가 나타나고 재발이 거의 없습니다. 비용은 다른 병원보다 약간 높습니다. 옛날 약장사들의 만병통치약처럼 인터넷으로 광고하는 내용들이 사실이라면 정식으로 의학계에서 사용될 것이고 노밸의학상을 받을 겁니다.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다시 질문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