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원장님께


>


>안녕하십니까


>지난 번에 한 번 여쭈었던 지방 개원의입니다


>친절하신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저는 요도염과 전립선염 치료후 몇 달이 지났는데도


>저녁 때 쯤에 고환 사이의 요도 시작부가


>압통이 있고(약간 신경이 쓰일 정도로)


>다음날 아침엔 말끔이 좋아집니다


>참고로 증상이 있을 때에


>소염제겔을 그 부위에 바르면 증상이 몇 시간 없어집니다


>


>질문1)이런 경우에 전립선에 염증이 있어서 입니까


>아니면 요도 시작부 근육이나 근육막의 문제입니까?


>


>질문2)튜나에 효과 가능성이 있겠읍니까?


>


응답 : 선생님의 증상은 전립선염과 근막의 증상을 나눌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가지가 모두 연관성이 있을 것이고 달과 달걀의 관계와 비슷할 것입니다. 오래 지속된 증상의 경우 원인 질환이 사라져도 증상은 남게 되겠지요. 소염제겔에 의한 증상 완화는 counterirritation의 일종으로 보입니다. 좌욕이나 마사지도 비슷한 작용을 할 것으로 짐작됩니다. 튜나 치료의 효과에 대해서는 지난번 설명드린 바와 같이 전립선초음파검사를 하고 나서 판단하겠습니다. 검사 하시면 바로 알려 드릴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