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원장님께 상담부탁드립니다


>


>원장님 저는 지방에서 개원하고 있는


>30대 후반의 의사입니다


>비공개로 얼마전 서신을 올렸는데


>내용 전달이 안 되었던 모양입니다


>


>전립선염 및 요도염이 5개월전에 나타났고


>두 어달은 비교적 증상이 심했었읍니다


>그 기간 동안 항생제 복용하였으며


>피씨알에서 균이 없어졌던 것으로 이야기 들었읍니다


>단 전립선 요도 주변에 약간의 결석들이 존재합니다


>


>그 후 석 달 정도는 증상이 잊고 지낼 정도이긴하나


>가끔 저녁쯔음에 피곤함과 함께


>회음부 불쾌감이 나타나곤 합니다(1주에 1~3회 정도)


>


>제가 고민하고 있고 또 여쭙는 요점은


>참고 지낼만한 정도면 이대로 관리하는 것이 옳을 지


>아니면 튜나요법을 한번 해보는 것이 좋을 지 하는 것입니다


>


>제가 지방에 있다보니 이 곳은 튜나를 하는 병원이 없고


>대부분 튜나 요법을 부정적으로 이야기들 하십니다


>


>하지만 튜나에 경험 많으신 원장님께서 보시기에


>저 정도의 상태에서 완치 가능성이 있다면


>아니 최소한 더 악화 가능성만 없다면


>상경을 꼭 하고 싶습니다


>


>한두번의 시술로 혹시 해결될 지도 모를 기회를


>시도도 안 해 보고 배척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시간이 좋으실 때에 전화를 드리고 싶습니다


>


응답 : 아시겠지만 100%의 환자에게 100% 완치율을 보이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합리적인 선택과 치료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면 좋은 선택이 되겠지요. 제가 튜나 시술을 오래 해왔고 그에 따른 데이타를 바탕으로 저는 다른 병원과 달리 환자를 선택해서 시술합니다. 초음파검사를 해보면 어느 정도 결과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를 결정합니다. 그래서 다른 병원보다 상대적으로 치료 성적이 좋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외에도 모든 수술이나 진료가 그러하듯이 기계로 하는 수술이라도 의사의 경험과 숙련도가 결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튜나는 상당히 안전한 방법입니다. 저희 병원에서의 많은 시술에서 거의 후유증을 보이는 환자가 없었습니다. 가장 안좋은 결과가 원하는 치료성과를 얻지 못하는 정도입니다. 선생님께서 현재 신경이 쓰일 정도의 불쾌감을 느끼신다면 초음파검사를 해보고 치료여부를 판단해볼 필요가 있겟습니다. 평일은 오후 6시-7시 정도 토요일은 오후 2시 정도에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