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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또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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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김태한 (218.♡.36.57) 작성일06-06-12 08:30 조회2,6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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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또 질문드리게 되서 죄송합니다.





>타병원 수술중 출혈로 발기 길이가 짧아졌다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제가 지금 정신적으로 정상 상태가 아니라서 빨리 회복될 수 있는 길만 있다면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피부감각 문제인데요..





>그 후 성관계를 몇번 시도해봤는데 피부감각이 정상이 아니라서 그런지 발기는 되는데 삽입 후 피스톤 운동을 해도 자극이 없어서 금방 죽어 버립니다. 콘돔을 끼고 했는데 이도 영향이 있는 것 같구요. 정말 미칠 지경입니다. 원장님 제발 좀 도와주십시오.





>피부감각만이라도 좀 빨리 돌아오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요?





>감각의 정도를 말씀드리면 얇게 꼬집으면 전혀 감각이 없고, 어느정도 깊게 꼬집으면 감각이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부위는 지난번에 말씀드린대로 음경 오른쪽 부분이구요(귀두 바로 아래쪽부분도 조직이 뭉쳐 있어 아직 감각이 없습니다.).





>원장님 말씀대로 맘편히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리는게 최선이겠지만 그동안 정상적인 성생활을 못할 지경이니 도저히 맘편히 기다릴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원장님께 절박한 심정으로 도움을 구합니다.





>피부감각을 최대한 빨리 돌아오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요?





>무지한 저로서는 분명 뭔가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싶은데요...





>제발 좀 도와 주십시오.





>





>그리고, 혹시 지난번 말씀해주신 붕대를 감아두는 방법이 혹시 감각회복이나 음경내부 상처조직 회복에 도움이 되는지요? 발기길이 짧아지는 현상을 측면에서만 도움이 되는 것인지요? 꼭 좀 가르쳐주십시오.





>





>병원에 한번 더 갈까요? 그 때 이후 시간이 좀 더 지났으니까 현재 상태를 진단해주시고 향후 언제쯤 또 어느정도까지 회복될 지 예상해 주실 수 있는지요?





>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 정말 후회되서 하루에도 몇번씩 땀 나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는 상태입니다. 부탁드립니다.





>





응답 : 현재 감각의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이 급하다고 빨리 좋아지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스트레스에 의한 다른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 현재 발기문제는 심리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것으로 짐작되고 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수술 후 문제가 있어 발기에 지장이 왔을 떄 기다리면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라도 적극적으로 발기와 성생활을 도와주면 회복이 빨라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귀하는 우선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 원만한 성생활을 하도록 하십시오. 마음의 안정에도 도움이 되고 회복에도 도움이 될겁니다. 스트레스와 걱정이 많은 귀하의 심리 상태를 이해합니다. 타병원 수술 후 저희 병원에서 재수술을 받는 분들 대부분의 먼저 수술에 대한 후회와 걱정 등으로 힘들어 하는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러나 다 해결이 됩니다. 마음을 편히 가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