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전 요실금 수술을 하고 소변을 볼수 없어 5일간 입원후 퇴원하였으나 지금 현재도 배를 누르고 소변을 힘들게 겨우 볼수있는 상태이며





>엉덩이를 들어야만 소변을 볼수 있습니다.





>또 소변이 자주 흐르고 있습니다.





>수술당시 마취도 3번을 하였고 수술 시간도 1시간 정도 걸렸고,





>지금 상태는 더 안좋아진 상태 입니다.





>현재 다른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중이고요,





>회복이 되질 안습니다.





>무었이 잘못 됫는지 답변을 해주세요..











응답 : 수술받은 병원에서는 어떻게 원인을 분석하고 있는지요? 저는 귀하의 수술 상태를 구체적으로 모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것만 설명드리겠습니다.





기존의 요실금 수술은 테이프나 끈을 사용하여 요도를 치켜 올려 소변이 나오는 것을 제한함으로써 요실금을 치료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광의 수축이 약해진 사람의 경우 배뇨곤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오래되어 방광기능이 약해진 요실금 환자나 고령자에게는 수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수술은 단계적 조절이 안되기 때문에 수술후에도 요실금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재수술을 하려면 매우 큰 수술이 되기 때문에 곤란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 병원에서는 오랜기간 이런 문제를해결하기 위해 요도내 약물 주입법을 연구해왔습니다. 이 방법은 단계적 시술이 가능하므로 방광기능이 약해진 오랜 기간이 요실금이나 노인에게도 부작용 없이 사용이 가능한 시술법입니다. 특히 한번 수술 후 실패한 환자에게 재수술용으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 방광의 수축력이 약해진 것이라면 약물 치료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요실금이 남아 있다면 저희 병원의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진찰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