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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죽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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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김태한 (222.♡.151.150) 작성일07-01-22 08:21 조회3,232회

본문







>안녕하십니까 원장님.





>





>저는 3년전에 성기 발기문제로 고민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





>구 삼당실에 19세<-아라고 이름을 쓰시고 검색해보시면





>





>아실껍니다.





>





>지금은 23살이되었군요.. ;; 85년생요..





>





>전 고3때 성기에 심한 충격이 2번이나 있었습니다.





>





>3년전 2003년 19살 그러니까 제가 고3때 4월초에 컴퓨터실에서 친구와 야





>





>한동영상을





>





>보다가 흥분됀 상태에서 친구가 발기됐냐고 장난으로 해면체 오른쪽





>





>부분을 교복입은상태에서 반쯤 발기된





>





>성기를 꽉 잡힌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강제로 뺐는데 순간적으로





>





>굉장히 아팠고 강제로 뺴는순간에 발기된 성기에서 피가 빠져나가는





>





>느낌을 받으면서 발기가 풀렸습니다





>





>그 뒤로 발기가 되도 오른쪽 꼬집힌쪽부분에 감각이 없더군요 팽창되는





>





>느낌이.. 아프지도 않고 붓기도 없고 멍도안들고 그래서 감각이





>





>없는 건 시간지나면 해결겠지하고.. 넘겼는데.. 시간이 지나도





>





>발기됐을때 오른쪽 감각이 복구가 되질 않더군요..





>





>그래서 불안감도 쌓여가고 제 성기를 잡은 친구와 진짜 심하게





>





>싸웠고 그 친구도 코뼈가 부러지고 저는 그 친구한테 턱을 강하게





>





>얻어맞고 순간적으로 주저앉아버렸습니다. 그뒤로 발음도 이상해지고..





>





>말도 제대로 안나오고 성기문제때문에 걱정도 심해지고





>





>성격이 이상해질대로 이상해져서 나중에는 마지못해 어머니께





>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니까 대수롭게 생각치 않으면서 강남 영동





>





>세브란스에 있는 최형기 교수님을 찾아갔습니다.. 제가 발기에





>





>문제가 있다. 친구한테 이래이래해서 됐는데 오른쪽에 감각이





>





>없다 왜 이런건지 알려달라 했는데..





>





>교수님께서 좀 한심하다는듯이 성기를 왜 꼬집혔냐, 왜, 왜 왜,





>





>라고 심문하듯이 물어보셔서.. 솔직히 제가 그 친구녀석한테





>





>맞은 턱에도 이상이있고





>





>발음도 제대로 안나오고 그래서 말을 우물주물 했더니..





>





>교수님께서 바지내려봐라 성기를 보자고하고





>





>제 성기를 만져





>





>보시더니.





>





>아무 문제가 없는거 같은데.. 19살이면 어린나이에 그런거





>





>신경쓰지 말고 공부나하라고 면박을 주시더군요, 그리고 저의 어머니를





>





>불러서 "얘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네?"라고 말씀도 무시투로 말씀하시고





>





>저의 어머니께서 제가 대학 붙었다니까 어디대학갔냐고 엉뚱한 말만





>





>하시더군요.. 솔직히 전 좋은대를 못들어갔습니다. 관동대학교라는





>





>지방대에 들어갔죠.. 최형기교수님이 절 좀 많이 한심해 하시는거





>





>같아서 지방에 있는 관동대학교 들어갔다고 말하면 더 아주 한심한





>





>놈 취급을 하실꺼 같아서.. 어머니도 저도 답변을 피했는데..





>





>최형기 교수님이 그런 태도에 좀 화가나셨나봐요.. "발기에 이상이 있는





>





>지 없는지 정액검사라도 받아볼래요?" <- 라고 차갑게 말씀하시더군요..





>





>저 진짜 상처 많이받았습니다.. 성기에 문제가 있는거지 정액에





>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턱에 문제가 있어서





>





>발음이 제대로 안나와도 차분히 "죄송합니다. 앞으로 문제가 더 심해지면





>





>찾아오겠습니다 하고 나왔지만.." 진짜 너무하시더군요 그 분야에





>





>tv출연도, 신문에도 칼럼을 쓰시는분이라던데..





>





>성기검사도 손으로만 만져보시고 대충해주시고.. 왠지 무시하는 기분까





>





>지 들더군요.. 그뒤로 의기소침해지고 발기문제로 더욱 예민해져서





>





>온통 성기에 온관심이 쓸리더군요.. 그래서 하루는 발기된 상태에서





>





>팬티를 급하게 내리다가.. 발기된 성기를 팬티내리는 방향으로





>





>같이 내려서 순간적으로 엄청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뒤로 졸업하고





>





>성기크기가 점점 줄어들고.. 발기해도 크기가 예전같지 못하고..





>





>성기피부가 잘 안늘어나는거 같더군요.. 점점 성기에 문제가.





>





>있다는걸 느꼈지만 대학생활도 바빴고 이래저래





>





>여기까지 왔습니다. 성기가 너무 작아져버려서.. 왜소 컴플렉스





>





>까지 생겼습니다. 전 고등학교때까지만해도 키 182, 92kg로





>





>건장한편이었고 성기는 남들보다





>





>큰편이었거든요.. 이젠 왠만한 사람들보다 작아져버렸습니다..





>





>컴플렉스때문에 목욕탕도 안간지가 2년입니다..





>





>요즘은 발기가 돼도 성기 크기가 엄청줄어들고 길이도 짧아진거





>





>같습니다.. 귀두느낌도 이상하구 만져보면 딴딴하고..





>





>그렇게 3년이 지나갔지만 자포자기하고 살았는데.. 진짜 내가..





>





>왜 이꼴이 됐나.., 이대로 성불구자가 되는건 아니까.. 턱에 이상이





>





>있어서 발음도 안돼고 말도 제대로 안돼고.. 진짜..





>





>턱+ 성기 문제까지.. 진짜 살 의욕까지 없네요.. 다이어트중이었는데..





>





>스트레스로 자꾸 먹어대서 살까지 심하게 115kg이상으로 쪄버렸습니다.





>





>죽고 싶고 .. 의욕도 없고.. 살기가 싫습니다..





>





>왜 내인생은 이렇게 된걸까요.. 19살때 권위있는 비뇨기과 교수님께





>





>그런 면박을 받아서.. 자꾸 망설여집니다.. 선생님 어쩌면 좋습니까..





>





>?





응답 : 귀하를 진찰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짐작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우선 귀하의 경우 성기 크기가 작아졌다고 느껴지는 것은 살이찌면서 복부에 성기가 가려지는 현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발기에 대한 문제는 기초발기검사 등을 하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감각의 문제를 느낀다고 해서 발기나 사정에 문제가 없는 정도라면 실제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겁니다. 그러니 음경 해면체초음파검사 정도를 받아 내부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수준이 충분한 검사가 될 겁니다. 이런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안심하고 지내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