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상담받고 싶은 증상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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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 우연히 샤워를 하다가 성기 귀두 뒷쪽에 지름이 0.5mm 정도 되는 티눈 비슷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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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소위 말하는 "자라음경"인지라, 귀두 뒤쪽은 잘 볼일이 없었던지라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정확히 말해서 아래에서 귀두를 내려다 볼때 뒷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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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은 아주 옅은 회색을 띄고 있습니다. 즉 발바닥에 나는 각질이나 티눈과 매우 유사한 색감이고, 감촉도 비슷합니다. (어찌보면 굳은살 같기도 하구요..)만지거나 눌러도 통증은 느껴지지 않구요. 속에 무언가가 차있는 듯한 느낌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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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발바닥의 각질이 떨어져 나오는 것과 매우 비슷한 모양으로 조금 조각이 떨어진 듯한 모양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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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특별한 통증이나 불편감은 없고, 악취나 분비물도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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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직접 보시는 편이 정확하겠지만, 살짝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지라, 진단을 받아야 할 질환일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어떤 질환이 의심되는지 조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좀 부끄러운 이야깁니다만... 음경에도 암이 생길 수 있다고 해서 굉장히 걱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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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간단히.. 이런저런 사항을 써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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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만 2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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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3~5세 천식





>21~23세 전립선염으로 치료받은 적 있음.(당시 보셨던 선생님께서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더 치료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셨고, 현재까지 별 이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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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성관계를 가진 시기:약 두달 전.(마스터베이션은 평소에도 종종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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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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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 증상으로 보아 바이러스성 사마귀의 일종인 것으로 의심됩니다. 물론 직접 보고 진단한 것이 아니므로 단순한 피부 변성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 짐작이 맞을 경우 전염이 가능한 질환이 되므로 반드시 진료를 받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