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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치료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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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김태한 (222.♡.151.150) 작성일07-06-07 08:41 조회2,8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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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장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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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상태는 좀 심각한 상태인데, 사실 5년 전에 약물치료를 받아본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좀 나아진다 싶더니 요즘 다시 심각해 진 거 같습니다.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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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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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립선염과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방법은 다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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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가 또 약물치료를 받아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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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KTP 레이저 치료와 TUNA 수술을 비교하면 어느것이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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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시겠지만, 감히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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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기회되면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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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응답 : 우선 귀하의 현 질병이 전립선염인지 전립선비대증인지가 중요합니다. 약물로 치료할 경우 전립선염과 비대증의 치료법은 다릅니다. 그러나 수술 치료가 필요한 경우 TUNA의 경우 두가지를 모두 치료할 수 있습니다. KTP의 경우 전리선비대만 치료 가능합니다. 이 것은 수술 방법의 차이로 인한 것입니다. KTP는 전립선부위의 요도를 깍가내기 때문에 깊은 목표 지점에 대한 선택적인 치료가 어렵습니다. TUNA의 경우 내시경을 보면서 바늘을 치료를 원하는 부위에 넣어 목표로 하는 깊은 곳을 선택적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전립선부 요도의 손상이 없고 회복이 빠르고 역행성 사정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전립선부 요도를 깍아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도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환부가 크지 않아 국소마취로 수술이 가능하고 요실금 요도협착, 영행성 사정 등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출혈이 적어 수술 당일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의 전립선염 치료에도 많이 쓰이는 수술법은 TUNA 입니다. 제가 여러가지 방법을 오랜 기간 사용해 왔지만 전립선염에 유효하면서 안전한 방법은 TUNA 가 유일한 것 같습니다. 물론 아무리 좋은 치료법이라고 해도 수술하는 의사의 경험이 치료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다시 질문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