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자신감을 지켜주는 병원, 태비뇨기과

Q&A

[답변] 성관련 질문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원장 김태한 (222.♡.151.150) 작성일08-01-12 08:23 조회3,359회

본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궁금한 것이 많아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 >저는 올해 만 21살에 접어드는 대학생입니다. 몇달 된 여자친구가 있구요, 시간이 좀 지나다보니 스킨쉽도 많아지고, 여러가지 성적인 접촉도 많아졌습니다. 서로 합의(?)하에 삽입을 수반하는 성관계는 갖지 않고 있구요... > >여차저차 하다보니 여자친구가 펠라치오도 해주고, 손으로도 도와주는데 당최 사정이 되지 않습니다.....다른 남자들은 버티지 못한다는데(?) 노력을 해도 사정이 안되는 절 보면서 저도 당황하고 여자친구도 실망감을 금치 못했습니다. 몇번 똑같은 일이 발생한 후, 2주일 전 쯤에 강남의 한 비뇨기과에 방문하여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너털웃음을 웃으시며 '심리적 문제'라고 못박으시더군요. 그 전에 제가 좀 자위가 잦긴 했습니다. 어떨 때는 하루에 두 번도 하고 이렇게 과했더니 그런 것이 영향을 준 것이라며 되도록 자위를 자제할 것을 조언해주시더군요. > >그렇게 해서 달력에 체크까지 하며 자위를 막았고, 안한지 8일 정도 후에 여자친구와 또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좀 오래 쉬고(?) 펠라치오 등을 하니 느낌이 전과 다르긴 하였지만 결국 사정은 못하더군요. 저도, 여자친구도 모두 실망했습니다. > >근데 그 날 밤, 제가 집에서 자고 일어나보니 몽정을 했더라구요. 나름 오랫동안 참았기 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여자친구와 있을 땐 이러지 않다가 이러니 적잖이 당황스럽고 황당합니다. > >옛날에 사귀었던 여자친구와는 오래 전에 성관계를 두번 정도 했었는데요, 그 때도 모두 사정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 때도 자위는 많이 할 때였구요.. > >이런 제 상황이 모두 심리적인 문제 때문인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응답 : 직접 진료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상담하는 것이므로 정혹한 판단보다는 일반적인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몽정을 하고 자위행위를 통해 사정을 정상적으로 한다면 육체적인 문제에 의한 사정장애는 없다고 짐작됩니다. 이성이 손이나 입으로 애무한다고 모두 쉽게 사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심리적 부담감이나 긴장으로 인해 사정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걱정이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이니 현재 단계에서는 훈련치료 등은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음을 편히 가지고 사정을 안하니 오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두사람이 부담 없이 생각하시면 도움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