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


>현재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35세 주부입니다.


>남편과의 오랜 별거 끝에 작년 1월 남편이 매독에 걸렸습니다.


>당시 검사 결과 저는 음성 판독을 받았었지만 2월에 증상을 느껴


>치료를 받았고 치료후 검사에서 둘 다 음성으로 완치 된줄 알았는데


>금년 1월 남편이 재발 하면서 저도 같이 다시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저는 별 느낌이 없었지만 예방 차원에서 치료 받은 겁니다.)


>3월 15일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판독 되였습니다.


>이런 경우 제가 아이를 갖는다면 혹 아이에게 영향이 없을가요?


>얼마만한 시간뒤에 아이를 갖는게 좋을가요?


>매독은 음성으로 판독돼도 혈에 항생체가 생겨서 완치는 안된다는데


>그럼 저희는 2세를 가지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전에 매독을 치료받았던 사람과 전에 임질을 치료받았던 사람이


>관계를 가졌을 경우 어느 쪽이 재발 가능성이 높나요?


>임질이 매독이 되거나 매독이 임질로 전이 되는 가능성도 있나요?


>한 번에 너무 많은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바쁘시겠지만 매 질문마다 답변 꼭 좀 부탁드립니다.


>


>만사여의 하시고 사사대길 하시며 건건강강 하시고 재(財)운왕왕 하셔서


>부자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응답 : 임질과 매독은 전혀 다른 질병입니다. 임질은 완치되고 나서 다시 감염되지 않으면 재발되지 않습니다. 매독은 재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매우 드물게 일어납니다. 일단 매독 완치 판정을 받으면 임신이 가능하고 태아에게 전염되지 않습니다. 임신중 적절한 주기로 매독검사를 해보시면 됩니다. 임신중 재발되더라도 적절히 치료하면 태아에게 전염되는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