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32살 남자구여.


>첫 요도염이 7월 10일 전후로 발생했습니다.


>이때까지 교대역 근처 연세크라운비뇨기과에서 치료를 받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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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는 7년동안 1달에 3-4번씩 오직 여자친구랑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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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 발생시와, 그 이후에 재발 되었을때 증상이 거의 모두 동일하구여. 증상이 오줌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봐도 약간만 나오며, 소변을 다 누고나서 마지막쯤에는 성기쪽에 찢어질듯한 통증이 생기구여, 피도 나온다고 했습니다. 오줌색깔이 진한 노란색에 쾌쾌한 냄새도 나구여, 오줌 나오는 구멍에서 누런 고름도 나오구여, 회음부라고 해야하나 항문쪽에 계속해서 대변이 나올거 같은 찝찝한 기분이 계속 듭니다.


>


>연세쪽에서 치료는 7월 정도에 정밀 검사는 하지않고, 소변 검사에 의한 의사선생님의 경험에 의한 치료로 주사와 약을 1주일 분량을 받았고,


>1주일 후에 약간 나아져서 주 분량의 약을 더 받아서 치료가 끝났습니다.


>


>그런데, 그 이후 다시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했고, 또 재발이 되었습니다.


>증상은 똑같았구여 다시 의사선생님이 이번엔 세균배양검사인가, 항문쪽에 손가락을 넣어서 전립선을 맛사지하여, 세균이 있는지 확인을 하였는데요. 성병 세균은 없었구, 대장균균이라고 하던데, 정확한 세균명은 잘 모르겠습니다...미~~ 머머로 시작하는거 같던데...^^ 일반인도 생길수 있는 세균이라고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셨구여.


>그래서, 다시 주사와 약물치료를 하여 어느정도 나아졌습니다.


>1주일이 지난 이후, 소변속도 검사도 추가로 하였고, 그 이후는 거의 다 나은듯 했습니다.


>


>이후, 의사선생님이 1달동안 약물 치료를하고 그 이후에 다시 오라했지만 일이 좀 생겨서 가지 못하고 있던 차에, 다 나은줄 알고 여자친구와 다시 성관계를 했는데, 다시 재발이 되었습니다...ㅠㅠ


>


>그래서, 다시 병원을 찾아가서 요도염 치료를 했구여, 전립선 위쪽에 세균이 올라가 있나해서 초음파검사까지 했는데, 전립선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후 주사, 약물로 2주가량 지나니 완전히 나았다고 성관계를 이제는 해도 된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에, 저번주 주말에 여자친구랑 다시 성관계를 가졌는데, 2일 후인 화요일에 성기에서 요도염 증세가 약간 있어서 혹시나 하고 하루를 지켜봤는데... 하루가 지난 후에 전에와 같이 똑같은 심한 증상이 생기게 되었습니다...ㅠㅠ


>


>그리고, 예전에 세균배양검사를 했을때, 여자친구도 산부인과를 가서 검사를 해 본 결과 여자친구쪽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구여, 이번에 또 재발이 되어서 여자친구한테 다시 산부인과를 가서 확실히 검사를 받도록 할 생각입니다.


>


>도대체 머가 문제인지 거의 5개월 가량을 요도염 재발때문에 고생을 했는데요. 정확한 원인도 모르고 주사맞고, 약 먹을때만 괜찮지 계속 재발을 하니, 돈도 엄청 들고, 시간도 엄청 낭비한게 아닌지 정말 답답하네요..


>


>글고, 성관계할때는 첨에는 콘돔없이 시작을 하고, 나중에 사정 전쯤에 콘돔을 끼고 하는 식으로 했는데, 여기서 문제가 된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


>정확한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ㅠㅠ


>


>그리고 12/11일에 예약이 된다면,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도 많이 아푸고 힘드네요...ㅠㅠ


>


응답 : 항생제 치료를 해도 재발하는 요도염으로 전립선에 문제가 없다면 원인균에 대한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귀하의 경우는 가능하다면 PCR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가능하다면 여자친구가 같은 병원에서 두분이 같이 진료를 받으십시오. 정확한 원인균이 발견된다면 두분이 같이 약을 먹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2월 11일 진료를 원하신다면 9시에 오시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