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장인(79세)께서 당뇨와 전립선때문에 고생하고 계십니다.


>당뇨는 17년되었고요, 전립선은 2년정도 약을 복용하고 계십니다.


>평소 운동량도 적당히 하시고 약 복용도 꾸준히 잘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전립선약을 드신후에 2번 졸도하셨는데 한번은 4개월전 동네


>목욕탕에서 또 한번은 오늘 아침 집에서 졸도를 하셨는데 두번다 기억이 나질 않는다는 것입니다.


>첫 졸도후에 아산중앙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았구요(이상무) 그이후 방사선 전문병원에서 MRI를 촬영해서 이상무 판정을 받았는데


>왜 전리선약을 복용후에 2번씩이나 졸도를 하시는지....


>첫번째 졸도후 병원에서 전립선약을 바꿔 주어서 괜찮은줄 알고 있었는데 또 졸도를 하시니 그것도 기억이 없으시다니...


>대체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명쾌한 답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평상시 건강관리는 철저하십니다.


>참고로 두번다 졸도시 우측 눈섭위 파열하여 병원에서 꿰메었습니다.


>메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응답 : 일부 전립선 비대증 약은 기립성 저혈압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약을 교체했다면 그런 현상이 없는 약으로 현재 복용중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하실 일은 주치의에게 약이 혈압 변화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 보시는 것입니다. 그외의 원인도(약물 복용외의 원인)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립선 수술을 하여 전립선비대증 약 복용을 중단하시는 것도 고려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