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5살이고 10년 전부터 전립선염으로 여러가지 치료도 다해 보고 약도 많이 먹어 속도 버릴 지경입니다.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데 전립선염을 수술로 고치는 것이 가능한지 그 원리가 어떤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이상 엉뚱하게 헤메고 싶지 않습니다. 확신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응답 : 전립선염의 수술 치료는 수십년 전부터 시도되어 왔고 상담 부분 효과도 입증되어 왔습니다. 약물 치료로 잘 낫지 않는 염증을 물리적으로 제거하여 건강한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것이고 이와 동시에 오랜 전립선염에 의해 과민해진 전립선 내부의 신경 조직을 정리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재래식 경요도 내시경 전립선비대 조직 절제술에 의해 치료한 적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아직도 대학 병원 등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많이 사용하는데 요실금이나 발기문제 사정 장애 등의 발생이 많아 비교적 젊은층에서 많이 발병하는 전립선염 치료 방법으로는 적절하지 않는 면이 있었습니다. 저희 병원에서 시행하는 TUNA 시술은 최소침습치료라는 새로운 개념의 전립선수술입니다. 처음에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안전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수술법으로 고안되고 사용되었지만 오랜 경험에서 안정성이 입증되어 전립선염에도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10년간 장기적인 결과 대이터를 가지고 있고 그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시술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질병에 그렇듯이 100% 효과를 보장하는 치료란 없습니다. 진료와 검사를 통해 수술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시술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