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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전립선비대증 두번째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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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김태한 (222.♡.151.159) 작성일12-05-18 08:45 조회4,1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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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버지께서 전립선비대증으로 5년전 수술 받으셨습니다.





>아리는 73세이고 건강한 편입니다. 1년전부터 재발한거 같아 다시 약을 드시고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다시 자라나면 수술하기 어렵고 부작용 때문에 약으로만 해야 된다고 해서 약 드시는데 요즘은 약도 잘 안듣는거 같습니다. 낮에는 그런대로 버티시지만 밤마다 화장실 때문에 잘 못주무십니다. 여기 병원은 전립선수술도 재수술 많이 하신다는데 우리 아버지 같은 분들 치료 경험 많으신지 가능성 어느정도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 하시면 모시고 방문하겠습니다.











응답 : 전립선은 자라나는 조직기관이기 때문에 수술 후 세월이 흐르는 뎌시 재발하는 경우가 잇습니다. 이런 경우 재래식 수술이나 요도 내벽을 깍아내는 수술의 경우 조직 손상이 크기 때문에 제수술로 중첩된 손상에 의한 기능 이상(역행성 사정, 발기부전, 요실금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 약으로 버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희 병원의 튜나 수술은 전리선부 요도에 손상을 주지 않고 가느다란 바늘을 전립선 심부에 넣어 내부로 부터 태우는 수술이므로 요도 선상이 거의 없고 역행성 사정이나 다른 합병증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최소침습 치료 입니다. 그러므로 기존의 튜나 수술을 받고 재발한 경우는 물론 다른 방법으로 수술 받고 재발한 전립선 비대증의 경우도 합병증에 대한 우려 없이 재수술이 가능합니다. 제가 10년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환자들을 수술한 경험이 의하면 재수술로 특별한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국소마취로 수술하므로 마취에 대한 염려도 없습니다. 진료를 받으시면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