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자신감을 지켜주는 병원, 태비뇨기과

Q&A

더 이상의 검사가 필요한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궁금이 (203.♡.210.4) 작성일14-06-11 20:03 조회4,310회

본문

메드시티에서 알게되어서 왔습니다.










거기서는 더욱 포비아가 생기는것 같아서 염치없지만 질문드립니다. 










 










얼마전 국내 업소에서 '태국'여성과 관계가 있었습니다. 





무콘돔에 서로 오럴을 주고 받았습니다. 저도 했다는 거죠. 





그리고 콘돔을 착용한 채 섹스를 했구요. 





이후 정확히 3주차(21일)에 귀두의 입술 같은 부분에 직경 1mm의 아주 작은 궤양이 생겨 패닉상태에 빠졌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것 잡을 수 없는 공포감이 생겨 4주차에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주로 혈액채취 후 기계 같은 것에 넣고 이후 키트로 확인하는 신속진단검사입니다. 











4주차(28일째) 매독&에이즈 항체검사(신속진단키트) : 음성





5주차(35일째) 매독&에이즈 항체검사(신속진단키트) : 음성 그리고 이때 RT-PCR검사 의뢰





6주차(42일째) 매독&에이즈 항체검사(신속진단키트) : 음성 그리고 RT-PCR 검사 음성










 










문제는,





관계이후 3주차에 발생한 직경 1mm의 궤양이 40일이 지난 지금까지 커지지도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겁니다. 아프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습니다. 사실 너무 작아 만져도 이게 딱딱한지 부드러운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비뇨기과의 의사 모두 한번 보더니 궤양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매독의 궤양인지 연성하감의 궤양인지 그런 말도 없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더군요. 





발기가 된 상태에서 보면 크기가 너무 작을 뿐이지 확연히 궤양인데 말입니다. 





첫번째 의사는 세균성 연고를 처방해줬지만 병변부위가 낫지 않습니다.











이 궤양이 생기고 나서 음경부분이(특히 앞부분)이 욱신거리는 듯한 느낌이 자주 듭니다. 





온 신경이 그쪽에 쏠려서 평소에는 인지하지 못하는 그런 작은 통증이 예민하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소변 시 고름이 나온다거나 통증이 있다거나 그런 것은 없습니다. 





그냥 평상시 책상에 앉아있거나 그럴 때 음경에 욱신거리는 통증이 간헐적으로 있습니다.











성격이 소심하기도 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엄청난 자료를 써치하다 HIV-2형에 대해서 알게됐습니다.





5주차의 RT-PCR 검사는 HIV-1형에 대한 검사지 2형에 대한 검사는 아니라는 말에 또 다시 패닉상태에 빠졌네요.





왜냐면 관계를 맺었던 여자가 태국여자였기 때문입니다. 태국은 HIV-2형 감염자도 꽤 된다고 들었습니다. 











병원비도 부담이 되고 사실 여긴 지방이라 RT-PCR 검사에 20만원 들었습니다. 





지방 광역시라 많이 비쌉니다. 





더 이상의 검사가 필요한가요?





아니면 매독과 에이즈를 잊고 살아도 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