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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소변이 너무 잘 참아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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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김태한 (218.♡.36.240) 작성일03-09-20 08:14 조회3,7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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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0세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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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을 본 후에 뒤 끝이 똑 떨어지지 않고 팬티에 몇 방울씩 묻습니다.





> 또 남들은 맥주를 마시면 소변을 자주 보는데 저는 서너시간씩 소변을 보지 않아도 됩니다. 또 소변을 좀 참아도 방광이 터질 듯이 못참겠다거나 하는 것이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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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때는 소변을 본 지 한 시간 후에 또 시원하게 보는 경우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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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통증이나 이런 것은 없고 한 1년쯤 전에 혈뇨가 좀 보인다는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비뇨기과에서 소변검사받고 치료를 한 적은 있습니다. 치료 후 소변검사도 다시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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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나이도 아직 젊은데 소변이 자꾸 팬티에 묻는 것도 창피한 노릇이고 전립선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 지 걱정도 되고 해서 글을 올리고 선생님의 고견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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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 귀하가 말씀하신 증상은 배뇨 후 요도에 남는 소변은 배출해주는 회음부 근육의 약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짐작됩니다. 이 근육은 요도 원위부를 압박해 요도내의 소변이나 정액을 배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노화나 전립선의 문제가 잇을 대 이 근육이 약화됩니다. 다른 배뇨 증상이 전혀 없다면 큰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나이가 40이 넘고 혈뇨의 병력이 있다면 비뇨기과에서 검사를 받고 점검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