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도염 치료 후 전립선염 진단을 받은 사람입니다.(29세, 남)

일자별로 증상 및 치료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17.5.13: 콘돔을 끼지 않고 처음보는 여성과 성관계를 맺음

- '17.5.20: 배뇨후 약간의 따끔함과 성기가 속옷에 닿으면 따끔하게 아파서 바로 비뇨기과 방문. 방문하여 요도염일거같다는 의사 선생님의 소견 하에 PCR검사및 약물복용시작(주사도 맞음)

- '17.5.24: 동일병원 재방문하여 PCR검사 결과 마이크플라즈마,유레아플라즈마가 검출되었다고함. 첫방문에 처방해주셨던 약 재처방후 계속복용(주사도 맞음)

- '17.5.24 ~ 5.29: 이 후  두 차례 병원 방문하여 동일약 처방 후 복용 및 PCR검사 재실시(주사도 맞음)

- '17.6.1: 동일병원 재방문하여 PCR검사 결과 아무런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하며 다시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고 함

- '17.6.7: 치료기간 및 PCR을 통한 요도염 완치판정 이 후 성관계 전혀없었으나 이전과 유사한 배뇨후 약간의 따끔함과 성기가 속옷에 닿으면 따끔하며 성기입구쪽이 약간 간질간질함을 느낌

- '17.6.8: 동일 병원 재방문하여 소변검사 후 전립선 마사지 및 그에 따른 전립선액 현미경 검사를 통한 전립선염 진단. 주사맞은 후 전립선 약 처방받음(의사선생님께서는 현미경으로 전립선액을 보시더니 염증? 세균? 이 꽤 많다고 하심). 3~4일 후 다시 방문하라고 하심.

* 기타사항

- 요도염 진단 후 처방 받았던 약 성분: 제일타리비드정200밀, 록소날정, 토핌정, 레바큐어정

- 전립선염 진단 후 처방 받았던 약 성분: 씨큐로베이정250밀리, 록소날정, 아젤라정, 가스프렌정, 유로날서방정

- 1년정도 전부터 요도가 따끔거리고 그런 증상은 전혀 없었지만 12시에 자면 새벽 6시쯤 일어나서 항상 소량의 소변을 봄

- 다른 사람들과 소변을 보면 소변을 같이 잘 못보고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림(혼자 볼때는 그렇지 않음)

- 발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으며 특별히 느끼는 고환, 허벅지, 골반 등의 통증은 전혀 없음. 조루도 아니며 사정시에도 아무 이상 없음.

* 질의사항

1. 위 증상 및 치료경과, 기타사항을 참고 했을 때 제 경우 요도염에서 전립선염으로 파급된 확률이 높을지 혹은 전립선염 자체가 원래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을지

2. 제가 방문했던 비뇨기과 선생님께서는 전립선액을 현미경으로 관찰만 하셨는데 왜 전립선 PCR검사는

따로 권유를 안하셨는지

3. 전립선염의 경우 피해야할 것들(음식, 행동 등)과 치료기간은 대략 어느정도 되는지

4. 전립선염의 경우 급성 세균, 급성 비세균, 만성 세균, 만성 비세균 등 몇가지 종류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위 증상 등을 종합해 볼때 제 경우 어느 종류가 가장 가까운 전립선염 종류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