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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답변] 안녕하세요. 생식기에 대해 고민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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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김태한 (218.♡.38.207) 작성일03-10-06 08:24 조회3,4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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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21살이구요..여자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제 성기에 대해 굉장히 고민이 많았습니다.





>성기 안에 있는 것이 소음순, 그리고 피부를 덮고 잇는 것이 대음순이라고 해야 하나요..?? 저는 보통 여자보다 성기가 조금 큽니다.





>비뇨기과에 가서 상담을 받고 싶은데, 차마 이 말하기가 창피해서 온라인 상담을 드립니다.....





>그래서 다음에 애인이랑 관계를 가질때도 애인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두렵습니다...하지만, 학생이기에..수술은 여건이 안되고..





>잘못될까 많이 두렵기도 합니다..





>그곳에 피부가 두텁타고 해야 좀 더 정확한 예기인가요..?





>저처럼 이런 여성들도 있나요..?





>이것때문에 청바지도 잘 못입겠습니다..





>좀 나와보이는것 같아서요..





>다른 싸이트를 찾아보니, 사람에 따라 다 생김새가 다르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라고도 하는데, 요즘들어 더욱 걱정이 되네요..





>나이가 나이인만큼요..^^;;





>만약에 수술을 한다면, 저는 어떤 수술이 좋을까요..?





>그리고 제 체격이 조금 통통한데, 살 뺴면 성기부분도 조금 살이 빠질까요..?(민망민망)





>답변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응답 : 귀하의 상담 내용으로 보아 소음순 비대인 것으로 짐작됩니다. 소음순은 살이 찌지 않는 부위이고 대음순에 지장이 축적되므로 살이 빠지면 오히려 소음순은 더욱 두드러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음순 비대의 해결은 수술을 통한 축소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다음 몇가지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첫째, 지나치게 비대해서 옷에 닿아 통증이나 상처를 내거나 염증이 생길 때. 두번째, 지나치게 두드러져 보여 심리적인 부담이 클 때. 세번째, 소음순 비대에 의해 이차적으로 질염 등이 자주 재발할 때 등입니다. 고민하는 여성중의 일부는 실제로 진료를 해보면 정상인 경우도 잇습니다. 여성의 몸구조에 대해 잘 몰라 필요없는 고민을 하는 경우는 진료 후 교육을 받으면 고민이 없어집니다. 실제로 문제가 있는 경우는 국소마취로 수술합니다. 소음순 성형술의 수술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수술 후 바로 걷거나 움직이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