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35세의 결혼한지 1년 5개월된 직장 남성입니다.


>소변을 봐도 시원치가 않고 특히 대변을 보는 경우 않아서 대변과 함께 소변을 보는경우 볼일을 보고 난 후에도 일어서면 다시 또 잔뇨가 나와 또 소변을 봐야 합니다. 그리고 성기주위가 가끔 화끈거린다고나 할까, 약간 불쾌한 듯한 느김을 가집니다.


>부부관계시 어떤때는 사정한 후 쾌감보다는 약간 불쾌감이 드는경우도 있고 사정시 아랫배에서 뭔가가 빠져나가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


>결혼할 즈음부터 성기능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지 발기가 잘 안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몇몇 비뇨기과를 찾아갔으나 심리적인 요인때문일수 있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인터넷을 찾다가 제 증상이 전립선염과 비슷한 증상인것 같아 비뇨기과에서 항문을 자극하여 전립선액을 추출하여 검사도 해보았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는것으로 나왔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요?


>아직 아기가 생기지 않아서 집에선 크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혹시 아이가 생기지 않는것이 내쪽의 문제인것 같아 몇 달전엔 삼성제일병원에서 정자검사도 해보았는데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하더군요...


>


>제가 궁금한 것은


>1. 소변을 볼때 시원치가 않고 잔뇨감이 있고 대변볼 때 일어서면 잔뇨가 나오는것이 어떤 원인때문인지......


>


>2. 만약 이러한 원인이 임신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 혹여 기형아 출산등과 같은것과 연관이 되는것은 아닌지....


>


>3. 발기가 잘 안되고 또 성욕이 감퇴되는 이유가 위의 질환과 관련이 있는것인지, 아니면 제 나이 또래에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


>4. 전체적으로 제가 말씀드린 증상으로 볼때 어떤 질병이 있는것인지...


>


>정말 이젠 부부관계도 갖기 힘들어질 정도로 밤이 두렵다는생각이 드네요..미리 잠자리에 들기전에 오늘은 발기가 잘 될것인지...이런것에 대한 두려움이 들고 어떤 때는 부부관계조차 하기 싫어집니다.


>


>선생님 꼭 좀 도와주십시오....제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어떤 검사를 받아야하는지...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후 전처럼 왕성한 성욕이 생길 수 있을런지....


>


>감사합니다.


>





응답 ; 전립선 마사지만으로는 전립선염이 진단되지 ㅇ낳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립선초음파검사를 해보십시오. 그리고 전립선염이 있다면 먼저 치료하십시오. 전립선염과 관련이 있는 발기력 감퇴는 2주 정도 약물치료를 하면 쉽게 좋아집니다. 그 이후에도 발기에 문제가 있다면 기초발기검사를 해보십시오. 전립선염으로 불임이 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