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원장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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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에 사는 30대 직장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모병원에서 몇해전 발기부전 문제(최초 발기후 금방 발기력 감퇴)로 몇가지 검사후 비아그라 처방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원장선생님께서 검사결과 음경 혈관부위에 정확히는 모르지만 초음파로 보시며 피가 새는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처럼 혈관쪽에 문제가 있는경우 음경 동맥이나 정맥결찰술로 어느정도 발기문제가 해소될수 있는지요? 모개인병원에서 정맥결찰술을 시행한다고 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재발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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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과연 저는 동맥 또는 정맥 결찰술을 받아야 하는지 아니면 지금처럼 비아그라 복용을 하는게 더 나은 방법인지 정말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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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시지만 부디 환자의 고통 헤아려주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응답 : 동맥은 결찰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맥성발기부전의 경우 과거에 치료를 위해 정맥결찰수술을 시행했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1년 정도 후에는 재발을 하는 경향이 있어 현재는 대부분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는 매우 심한 정맥성 발기부전이 있어 다른 방법으로는 성생활이 불가능하고 보형물 삽입수술을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인 젊은 환자에게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한 후 제한적으로 시행하는 수술입니다. 그러나 이런 환자의 경우 시간이 흐르면 다시 재발해 결국은 음경보형물 삽입수술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심하지 않은 정맥성 발기부전은 자가주사요법 치료가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방법입니다. 장기적인 자가주사요법에 의한 정맥성발기부전 환자의 완치는 모든 환자에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의사들 사이에도 아직 논란은 있지만 제가 전에 설명드린데로 실제로 치료되는 환자가 사앙 수 있고 외국에서도 상당 수 치료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젊은 환자의 경우 포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