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서울에 있는 33살의 사람입니다.


>중국에서 일을 하는데...두달전에 잠시 귀국하여 출국을 1주일


>남기고 있습니다.


>


>상담하고 싶은 내용은 다름이 아니오라.....


>6주전에 서울소재의 다른 비뇨기과에서 배부신경차단술을 받았습니다.


>사전에 검사도 안하고...그냥 레이져로 한것 같습니다. 수술시


>지지직~~ 하는 뭐 태우는 소리가 몇번 났으니까요...물론 의사선생님은 현미경 같은거나 확대경 같은거 사용 안했구요.....


>


>아무튼


>봉합부위가 아무는데만 4주가 걸렸습니다. 중간에 염증이 생겼다하여


>약도 먹었구요.


>지금은 다 낳았구요.


>그런데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


>발기전 성기를 만져보면...봉합부위피부 밑부분으로 몽울(콩알 비슷한 것으로 딱딱함)이 만져집니다. 봉합부위의 피부야 봉합해서 좀 딱딱한 것은 이해가 되는데....


>


>봉합부위 피부의 밑쪽 및 봉합부의 좌우측의 밑쪽....즉 성기몸통의 내부에


>콩알같기도 하고 실리콘링의 반지름 형태(초승달 모양 비슷한)이기도한 딱딱한 몽울이


>만져집니다. 손으로 눌러봐도 많이 아프진 않은데요...


>이게 도데체 뭘까요? 실리콘은 너어본 적도 없으니 아니고... 신경이 뭉친건지....뭔지...


>


>잘은 모르겠지만 이것때문에 발기가 되면 성기몸통이 안으로 눌리는지 성기몸통에 통증이


>있습니다. 수술한 선생님은 잘 설명을 안해주시네요. 그냥 그럴수


>있다고만 하니 정말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곧 중국에 가는데 말입니다.


>


>선생님...이게 뭘까요? 제발 시원한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신경의 덩어리 인가요? 아니면...부작용인가요?


>괜찮은 거라면 없어지기는 하는 건가요? 언제쯤 없어질까요?


>아니면 재수술이라도 해서 열어보아야 알수 있을까요?


>


>수술은 딴데서 하고 질문만 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수술한 곳은


>선생님이 너무 젊어서 경험이 없으신건지....


>너무 걱정되 죽겠습니다. 이대로 중국에 가면 1년은 있어야하는데


>말입니다.


>간곡히 부탁드리오니 자세한 상담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응답 : 귀하를 수술하신 의사선생님이 귀하의 상태를 가장 잘 아실겁니다. 진료조차 해보지 못한 상태에서 추측하기는 어렵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흉터조직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 경우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거의 의식하지 않고 적응하여 지내게 됩니다. 수술하신 의사선생님이 별로 신경을 쓰지 ㅇ낳는 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일겁니다. 걱정이 많이 되시면 진료를 받아 보십시오. 직접 보면 좀더 정확히 알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