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입니다. 지난 여름 방학에 포경수술을 시키려고 동네 병원에 갔다가 고추가 너무 작아 수술을 못했습니다. 함몰음경이라고 대학병원에서 수술해야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어리고 전신마취와 입원 등이 부담스러워 알아보던 중 원장님이 국소마취로 입원하지 않고 수술한다고 해서 문의드립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모든 아이들이 입원하지 않고 수술이 가능한지, 비용, 치료기간 , 후유증은 없는지 등입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예약을 해야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겨울방학에 수술하기를 원합니다.











응답 : 함몰음경 교정 수술은 아이가 자신의 성기에 대해 무제점을 심각하게 느끼기 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구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전에 하는 것을 권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에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수술은 아이가 포경수술에 협조하는 정도만 되면 국소마취로 수술이 가능합니다. 수술방법은 아이의 상태에 따라 약간 달라집니다. 수술후 보통 1주일 정도 통원치료합니다. 가능하다면 일찍 진찰을 받아 보십시오. 진찰 후 상태가 좋아질 가능성이 있으면 교정수술을 하지 않고 부분적인 보조 수술 후 1년 정도 기다려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50%는 함몰음경 교정수술 없이 호전됩니다. 나머지는 교정수술을 해야합니다. 자세한 것은 진료 후 몸상태에 따라 달라지니 그때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