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만성전립선염으로 하루하루 고통속에 살아가는 젊은이의 궁금증을 부디 저버리지 말아주십시요. > 전 1년전에 임질에 걸려서 곧바로 병원에 가서 10일가량 주사맞고 열심히 약먹고 완치판정을 받았습니다.제가 확실히 다 나은 것이 맞는지 여러번 물어봤고 의사선생님께서는 걱정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서 저의 실수로 다시 임질에 걸렸습니다.그런데 이번에는 임질이 다 치료되어갈 무렵 만성전립선염으로 발전했습니다.의사선생님께서는 이렇게 된 이유는 앞전에 임질에 걸렸을 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서 균이 잠재해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만성비세균성전립선염에 걸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너무나 억울합니다. 1년전 처음으로 임질에 걸렸을 때 저는 의사선생님의 지시대로 10일간 최선을 다해서 치료를 했으며 제가 더치료를 받고 싶다고 얘기했을 때도 '기우'라는 표현을 쓰시면서 다 완치되었으니 하나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그런데 지금 이렇게 되었습니다. >1.첫번째질문은 그럼 그 때 어떻게 했어야 제가 완전히 균을 뿌리뽑을 수 있었습니까? 항생제를 계속 먹었더라면 균이 박멸되었나요? >2. 두번째질문은 이렇게 저는 만성전립선염에 걸리고 저는 지금 너무나 불편하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난치병이라면서 그냥 살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이렇게 무서운 병이 이렇게 쉽게 걸립니까? 요도염환자의 몇%가 전립선염으로 발전합니까? >3. 세번째질문은 귀병원에서 PCR검사의 비용과 튜나시술의 비용을 가르쳐 주십시요. >4. 죄송한 질문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서 튜나시술에 가장 권위있는 병원을 한두군데만 추천을 좀 해 주십시요.물론 귀병원도 포함해서요.물론 어려운 질문인 줄 압니다만 저는 튜나시술에 대단히 관심이 많고 저에게는 너무너무나 중요한 답변입니다.꼭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응답 : 만성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전염이 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PCR검사는 비용이 많이 드는데 비해 그 검사결과로 약을 선택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약물 치료를 해도 특별히 치료기간이 단축되거나 하는 이득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검사는 아직까지는 의사의 학문적인 호기심을 충족하는 수단이며 실제로 환자의 진료에 대한 도움이 되지는 못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튜나 치료가 모든 환자에게 100% 완치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마음을 차분히 하시고 치료방법을 결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객관적인 검사를 받으십시오.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고 노력을 한다면 전립선염의 90%는 완치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