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자신감을 지켜주는 병원, 태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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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답변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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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김태한 (218.♡.39.24) 작성일04-02-07 08:36 조회1,9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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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성관계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이후에 요도가 간지럽고, 소변 볼때 따갑고 팬티에 고름이 묻더라구요, 그래서 비뇨기과를 찾았습니다. 그기서 비임균성요도염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사를 맞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나아갈 쯤에 거리상 너무 멀어서 한 1년 정도 치료를 받지 않았어요, 그 이후 정상은 가렵지도 안고, 소변 볼때 불편한점은 없었어요, 그치만 가끔씩 팬티에 조금씩 묻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예전 비노기과를 찾지않고 가까운 비뇨기가를 갔습니다. 그기서는 임질이라더군요, 그래서 2주정도 주사 맞고 약먹고 하니깐 팬티에 묻는정상은 없어 지더라구요, 그런데 매주 소변 검사를 지금 다니고 있는 병원에서 하는데 계속 균이 나온다더군요, 그래서 그 의사분이 전립선쪽으로 옮겨간 것 같다면서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검사를 하더군요,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전립선쪽에 염증이 생겼다고 말씀하시데요,그래서 약을 바꿔 주시더라구요, 바뀐약을 한 3주 정도 복용하고 이 번주에 다시 찾아갔어요.그런데 아직도 균이 나온다더군요.. 그래서 오늘 또 약을 바꿔주시더라구요... 지금은 아무런증상이 없고 다만 있다면 성병 걸렸을때 귀두 뒤에 돌들돌들한것이 나더니 차츰없어지더라구요, 아직은 아직 몇개 남아 있습니다. 선생님 조언부탁드립니다. 병원을 바꿔야 하나요 아님 믿고 계속다녀야 합니까? 그리고 제 정상이 어떻다고 봅니까? 완치는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만일 가능하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지 대략이라도 알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치료기간은 2004/01/03일 부터 다시 치료하였습니다. 술먹은적은 없구요)v





응답 : 전립선염은 만성질환이므로 치료기간이 오래걸립니다. 증상이 없어졌다고 완치전에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되기 쉽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점차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전립선염은 의사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치료도 다릅니다. 어느 것이 더 옳다는 것은 학회에서도 매번 논쟁이 되므로 여기서 결론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저의 치료 방식을 별문제 없이 다른 의사선생님에게 치료중인 환자에게 적용시킬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의사와 환자간의 신뢰입니다. 귀하가 답답하게 여긴다면 현재의 주치의와 상담을 먼저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귀하의 현 상태를 가장 잘아는 의사는 주치의이니까요. 현재의 상태와 앞으로의 치료계획, 재발의 가능성 등에 대해 상담해 보십시오. 어떤 의사도 환자의 질문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저도 전립선염 환자와는 30분 이상 진료와 상담할 때도 많습니다. 그만큼 전립선염 환자의 고통과 근심이 많다는것은 경험 많은 비뇨기과 의사라면 다 이해합니다. 전립선염의 대부분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노력을 하여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