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자신감을 지켜주는 병원, 태비뇨기과

Q&A

[답변] 왜소음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원장 김태한 (218.♡.40.212) 작성일04-09-23 08:47 조회1,868회

본문







>8개월된 남아의 엄마입니다.





>아이에 음경이 함몰되어 두달전에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담당의 말씀으로는 수술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잘되었지만 아기의 고추가 너무나 작아 병적이라고 애기할만큼 작다고 합니다. 아직은 아이가 너무 어린관계로 뭐라고 답을 내릴순 없으니 3-4살쯤 몇가지 검사를 받아 보자고 합니다.





>엄마로서 걱정이 앞서다보니 인터넷에 여러 정보를 알아보고 하는데 남성호르몬이 부족한거라면 호르몬치료를 받으면 되겠지만 아기가 호르몬을 받아들이지 못하는거라면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귀원에서도 이런 사례의 환자를 보신적이 있는지 그런 아이들이 자란후엔





>정상적으로 치료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그리고 지금 다니는 병원만 지속





>적으로 다녀야 하는건지 몇군데 더 다녀봐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응답 : 함몰음경이 잇는 아니들 중에는 호르몬의 영향을 덜 받아 성기의 발달이 늦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춘기에 이차 성징의 발달이 지연되거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서 치료한 경우 함몰음경 교정 후 정상적인 이차 성징의 발달로 이어지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일부에서는 호르몬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심하지 않은 경우는 함몰음경의 교정으로 대부분 저절로 해결됩니다. 아직 나이가 어린 유아이므로 이런 경우 좀더 나이가 먹기를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아기일 경우에는 호르몬 이상이 없더라도 매우 성기의 크기가 작은 경우도 많습니다. 함몰음경이 교정되었으니 차분히 기다리십시오. 그리고 수술 받은 병원의 주치의를 믿으십시오. 주치의가 환자의 몸을 가장 잘 알수 있습니다. 다만 나중에 호르몬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그때 생식과 성기능 두가지를 다 함께 고려하여 호르몬 치료를 할 수 있는지 주치의와 상의하셔도 될 겁니다. 그 병원에서 그런 치료가 어렵다면 그때는 저희 병원을 방문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