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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강직서척추염과 만성전립선염과의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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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김태한 (218.♡.33.13) 작성일04-11-15 08:38 조회1,714회

본문




>안녕하세요


>일전에 한번 질문을 드렸는데요.


>좀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


>


>금년 7월에 만성전립선염 진단을 받은 사람이구요. 지금도 약을 먹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강직성 척추염으로 약을 먹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강직성척추염의로 인하여 전립선염이 걸린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전립선염의 증상을 호소할 당시 관절이 붓었습니다.


>


>강직성척추염은 만성염증질환이라서 저처럼 관절이 붓거나 무픞이 붓거나 눈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장에 염증을 일으킨다고 하더군요..


>


>이렇게 본다면 강척으로 인하여 전립선염이 생긴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근거가 없어서 치료를 받는데도 별 진척이 없습니다.


>


>그래서 류마티스전문의 선생님에게 (강척전문의 선생님에게) 온라인의로 상담한 결과 다음과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


>강척환자에서 전립선염이 발생하는 경우는 흔치는 않지만 가끔 볼 수 있습니다. 최근 (1999년) 강척과 요로감염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발표한 한 보고에 의하면 강척환자에서 클라미디아 균주에 의한 요로감염 (귀두염, 요도염, 전립선염, 부고환염 등) 의 빈도가 정상보다 높게 나타나며, 요로감염 중 전립선염은 약 40-50% 정도에서 관찰된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호소하시는 전립선염의 증상은 강척에서 빈발하는 요로감염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


>


>그렇다면 위의 근거로 바탕한다면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요..


>그리고 만약 제가 본원에 간다면 pcr검사를 해야하는지요.


>


>그리고 현재 지금 다니고 있는 비뇨기과에서는 오늘 11월 13일 전립선검사를 했는데 염증이 약간 있다고 하더군요.. 그선생님은 이젠 항상제를 먹지 말고 과민성방감으로 먹는 약을 자기전에 한알먹어보자고 하시더군요.


>


>정말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치료를 해야하는지요.





응답 : 전립선염은 호나자의 전신 상태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단순한 피로나 음주에도 영향을 받는 질환이므로 다른 전신성 만성 질환이 동반되어 있다면 어느정도는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고려해서 치료 받으면 됩니다. 현재 주치의께서 비뇨기과 전문의라면 귀하의 상태에 알맞은 치료를 해주실 겁니다. 그리고 전립선염에 대한 PCR 검사는 비싼 검사료는 들지만 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뚜렷한 효과와 이득을 주는 처방이 나올 수 없기 때문에 단순한 학문적인 요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반 환자들에게 널리 사용하는 것은 아직 많은 의사들이 동의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