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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수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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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211.♡.91.203) 작성일14-01-07 10:57 조회2,7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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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빠가 몇년전부터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기 힘드셔서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니..

전립선비대증인가 병명이 그런것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계속 약도 복용하시고 보조제로 쏘팔메토도 복용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요즘 겨울이라 춥고 약을 드신지도 몇년 되셨는데.. 좋아지는것같지도 않고 해서 지금 수술도 생각중이십니다.. 그런데 그 수술을 하더라도 완치가 없다고 하고 또 재발될수도 있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그리고 수술후에 생길수 있는 부작용도 있을것같아 걱정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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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은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며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도 점차 병이 진행합니다.
나중에는 약의 효과가 없어 수술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조기에 전립선비대증을
수술로 치료하고자 원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전립선비대증 수술의 문제점은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수술 부작용입니다.
요실금이나 과도한 출혈, 요도협착이나 발기부전 역행성 사정 등이 흔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전립선비대증 수술은 미룰만큼 미루라고 알려져 있고
비뇨기과 의사들 중에도 이렇게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중 출혈은 요즘 나온 수술들은 거의 걱정할 필요없을 정도로 줄어 들었습니다.
튜나수술의 경우 교과서에 최소침습수술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국소마취로 시술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젊은 나이에 안전한 조기 수술도 가능합니다.
20-30대부터 수술이 가능합니다.
 
둘째,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전립선이 다시 자라는 문제입니다.
이 것은 전립선을 전체 적출 하지 않으면 어느 수술법 이든지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식생활과 생활 패턴이 서구화 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전립선비대증이
수술 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이런 경우 전립선에 많은 부담을 주는 재래식 전립선비대증 수술로
재수술을 받으면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아지므로
재수술을 못하고 듣지도 않는 약으로 버티는 경우가 많았지만
전립선부 요도를 보존하는 튜나수술로는 재수술도 안전하게 시행합니다.
 
세번째 전립선 수술 후 증상이 잔존하는 경우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오래되면 방광과 신장 요도 괄약근 등이 약해집니다.
이런 기관들이 비가역적 변화가 오고 나면 전립선비대증을 수술로 완치 후에도
증상이 남거나 약을 게속 복용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늦게 수술하여 이런 일이 많았지만
조기에 수술 치료할수록 이런 문제는 에방할수 있습니다.
 
이런 사전 정보가 아버지의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환자마다 상태가 다르니 정확한 진료와 알맞은 치료법으로 꼭 완치하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