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예전에도 선생님께서 글남겨 주셨는데 이번에도 남겨 주셨네요
정말 글남겨주시는거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정말 너무 힘들었고 지금도 아직 많이 힙듭니다...
정확하게 알순 없지만 탈모약 5알에 제가 판단하기엔 급성 전립선염이 왔던거 갔습니다...  경남에 비뇨기과를 10군데 정도 돌아 다닌거 같네요.. 오줌검사에서 정상이 나오니... 더이상 검사할 필요가 없다고 전부 신경 정신과를 가보라더군요... 힘들었습니다... 내과 피검사에 허리가 조금씩 아파와 척추병원에서 엑스레이에 별에 별 검사를 다해도 알수가 없던 전립선염... 정말 뒤늦게 마지막으로 간 비뇨기과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 항생제 안좋다고 한의사분 소개해준다고 한방치료로 120만원을 날려가면서 치료했지만 상태는 더 심해지고 우울증에 자괴감 자살충동 얼굴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까지 겪었습니다....
지금 항생제 먹는데 얼마전에 먹던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다시 증상이 조금 심해졌고 이번에 항생제를 바꿧습니다... 하루빨리 좋아지고싶습니다...
그리고 남성호르몬 수치 검사에서 8이 다시 나와 지금은 일단 전립선염에만 선생님 말대로 담당의사를 믿고 치료중입니다.
답변 달아 주신것만해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낳고 나면
선생님 병원에 들려 최종적으로 감사한번 또 해보고싶습니다....
다른 의사분들은 절 정신질환환자로 취급햇지만 제 얘기를 두번이나 진지하게 받아주시고 들어주신거 정말 정말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