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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TRT 질문(26살 남자 건강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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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비뇨기과 원장 김태한 작성일13-11-12 08:23 조회4,8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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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 치료에 대해서는 의사들 사이에도 여러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그 기준에 대한 판단도 250 이하로 잡는 것은 극히 보수적인 기준입니다.
대체로 350 이나 450 을 기준하는 하는 쪽이 주류를 이룹니다. 교과서에는 기준을 넘더라도 뚜렷한 호르몬 부족 증상이 나타나면 적극적인 호르몬 치료를 제한된 횟수로 시행할 것을 권유하기도 합니다.
제가 진료한 경험에 의하면 귀하의 나이에 비해서는 호르몬 수치가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사람의 호르몬 수치는 고정된 것이 아니고 시간을 두고 변해가는 추세를 보는 것이 더 정확한 판단을 할수 있게 해줍니다.  다시 한번 호르몬 검사를 받아 보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체력이 많이 떨어진 젊은 남성의 경우 호르몬 치료는 가능하다면 1-3회 정도의 짧은 코스를 사용하고 아미노산 수액을 통한 집중 투여로 단기간에 치료를 끝내는 것을 선호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도록 권유해 근본적인 호르몬 생산 환경을 개선시킵니다. 호르몬 치료를 하면 운동 후 피로 회복이 빨라지기 때문에 피곤해서 운동 못한다는 분들도 잘 적응합니다. 장기 치료를 하는 것보다는 단기 치료를 통해 호르몬의 자체 생산 능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더 자연에 가까운 치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진료를 받아 보십시오. 제가 도울수 있는 방법을 찾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