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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pcr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요도염과 전립선염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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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비뇨기과 원장 김태한 작성일14-10-10 08:13 조회3,8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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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와 같이 오랜 기간 재발하는 전립선염의 경우  두가지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첫째는 전립선초음파검사입니다.
전립선마사지 검사의 유효성은 한계가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마사지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나오더라도 전립선초음파검사에서 이상이 나타나는 비율이 높습니다.
전립선마사지검사의 정확도는 60% 정도라고 합니다.
 
과거에 전립선마사지검사에만 의존하던 시대에 염증의 증상은 잇고 마사지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전립선증이라는 진단도 나오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제 전립선초음파검사가 발달하면서 마사지 검사의 한계가 드러나고 보다 정확한 검사가 가능해지면서 사라진 병명입니다.
 
귀하의 경우 전립선초음파검사를 하면서 전립선의 크기 내부의 석회화 유뮤 방광의 잔뇨 등을 확인해서 완치 때까지 치료 하십시오.
 
두번째 PCR 검사입니다.
다른 병원에서 장기간 치료 하다 내원한 환자의 경우 PCR 검사로 원인균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항생제 사용중에는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장기간 약 사용 중단된 때에 검사 하십시오.
 
세균검사의 유용성은 부부간에 세균이 핑퐁감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세균이 발견된다면 주치의와 상담해서 배우자도 진료가 필요한지 판단해야 합니다.
이때 잠복균의 경우 무증상이기에 증상 유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귀하의 상태를 몰라 대략적인 답을 드렸습니다.
 
이 외에도 잘 낫지 않는 전립선염의 경우 내시경을 통한 튜나수술로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