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병명을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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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김태한 (218.♡.40.249) 작성일03-08-18 08:42 조회4,449회본문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희아버지에대한 상담을 올리려고 합니다.
>저희아버지는 올해로 54이시구요 키는 175cm정도구요 몸무게는 78kg이셨는데..지금 아프시구나서 좀 많이 빠지셨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이있었는데요..아버지 직업이 경찰공무원이십니다.직업적으로 힘들었던일도있었습니다. 그런일이 있고나서 몇일 쉬셨는데..그러다가 어느날 부턴가 소변이 안나오신다면서 괴로워 하시다가 증상이 심해져 병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소변이 안나오시다보니 식은땀도 나시고 했습니다.
>
>저희 어머니랑 아버지가 같이 병원으로가셨는데..그다음날로 바로 입원을 하셨습니다.
>입원을하면서 다른증상도 생기셨습니다.
>약을 먹어도 속이 울렁거리셔서 먹으면 자꾸 구토를 하실려고 하고 그래서 음식도 잘못드셨습니다.
>그러면서 어느날부터는 또 다리가 잘 구부러지질 않으신다면서 보행이 부자연스러워지셨고,
> 하체가 가렵다고 까지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리에 피가 나도록 긁기 시작하셨습니다.
> 입원을 22일간 하면서 각종 검사를 다한후병원에서는 병명을 모르겠다면서 신경 정신과를 예약한후 퇴원을 하라고 이야기를했습니다.
>그후에신경정신과는 두번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퇴원을 하신지는 15일이지났습니다.
>그후에도 호스로 이용해 소변을 빼내시기는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소변이나온다고 했습니다.
>순간 몇일은 기뻤습니다.
>그러다가 또 몇일후부터는 너무자주 소변이 나올것같다고 하시면서 거의3-5분에한번씩 소변을 보시려고 하지만 다시 나오질 않습니다.
>나와도 아주 소량의 소변을 보시고 대변도 마찬가지입니다.현재는 통증을 느끼신다면서 너무 괴로워하십니다.
>소변이 나올것같기만하면 통증때문에 괴롭고..하지만 소변은 나오질않으시고..그것도 몇분마다 그러시니 보는 저희들도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다리도 오른쪽다리를 끌고 다닌다는 표현이 맞을정도로 다리를 올릴때마다 다리가 떨리고..
>전체적으로 예전보다 많이 힘도 약해지셔서 길을가다가 걸리는게있기만해도 잘넘어지십니다.
>그리고 많이 허약해 지셨습니다. 저희아버지는 예전에는 ..아니,근한달반정도 전만하셔도 보통사람보다 힘도세시고 계단도 두칸씩 올라다니셨을정도로 생활습관이 빠르고 부지런하셨던분이십니다.
>20년 넘게 공직에 계시면서 병가한번 내보지도 않던 분이 셨습니다.
>
>이제내일부터는 병가가 끝이기 때문에 다시 출근을하셔야합니다.아빠도 출근에는 아무런꺼리낌이없으십니다.
>
>이글로 상담이될지는 모르겠지만,의사선생님의 소견을 듣고 싶습니다.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 하세요.
>
응답 : 답답하신 심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증상에 대한 설명만으로는 진단을 내리기는 정보가 너무 부족해 불가능합니다. 증상으로 보아 두가지 진료를 받아 보십시오. 신경과와 비뇨기과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듯합니다.